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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쿠리쿠여행] 12. 다카야마 료칸 세이베이 근처의 중화요리집 타이헤이가쿠(泰平閣) 본문
해외여행 일기/[호쿠리쿠여행] 19년 8월 10일-14일
[호쿠리쿠여행] 12. 다카야마 료칸 세이베이 근처의 중화요리집 타이헤이가쿠(泰平閣)
LEEWJ 2019. 10. 5. 22:00일행인 형과 다니는 마지막 밤이었다. 다음날도 다니긴 하지만 내일 저녁은 결국 나 혼자기 때문에 오늘 마지막 밤을 미리 불태우기로 했다.
바로 타이헤이가쿠(泰平閣)라는 중화요리집에서
따로 찾은건 아니고 숙소를 가는 길에 있길래 배도 고프고 해서 일단 들어간 것이다.
료칸 세이베이가 바로 근처에 있으니 이 료칸에서 묵는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갈만하다
일단 맥주부터 시키구요
중화요리집답게 차부터 나옴
뒤이어 나온 맥주
이렇게 더운 날에 시원한 맥주 한잔의 행복이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지
취하는건 생각도 하지 않고 일단 들이켰다.
가라아게
교자 처돌이의 교자
고기를 좀 더 먹고싶어서 시켜본 알 수 없는 요리
근데 이게 제일 맛있었다. 뭐랄까.. 진한 숯불구이 고기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술안주로 딱
따로 이름도 없다.. 그냥 가게 이름을 딴 시그니처 메뉴였던 듯
좁은 주방에서 사장님 혼자 서빙하고 주문받고 요리하고 포장손님대응하고 바쁘다 바빠
거기에 아들은 상도 치우고 있었다.
뭔가 부족해서 하나 더..
엄청나게 마시고 먹었던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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