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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판교 현대백화점에 미소카츠 야바톤이 생기고 얼마 안 지나서 한번 가 보고 사람이 좀 빠졌다 싶다고 생각돼서 또다시 가 봤다첫번째 미소카츠 야바톤 포스팅을 보고싶다면 여기로 - https://won930516.tistory.com/545 첫 방문때는 다음지도에 등록이 안 되어있었는데 이제는 잘 뜨네 여러가지 먹는 방법.. 난 그냥 깨를 듬뿍 뿌려서 겨자도 발라먹는걸 제일 좋아한다.짭짤하고 느끼한데 거기에 알싸한 겨자맛까지... 여전히 많은 손님들은 철판돈까스를 주문하고 있었다. 확실히 비주얼도 그렇고 미소소스를 부어줄때 치이익 하고 익는 소리 때문인지 이걸 많이 시키는 듯 하다물론 이번에도 당연히 난 그냥 로스로 먹었음... 로스가 나한테는 제일 맛있어 로스카츠 등장사진을 보니까 또 먹고싶긴 하다 이날도 ..
판교 현대백화점에 한번도 가본적도 없고 사실 가 볼 일도 없지만..미소카츠 야바톤이 들어왔다는 사실에 가 보게 되었다! 미소카츠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나로써 안 가볼수 없지 야바톤을 지도에서 검색하고싶은데 야바톤으로 검색해도 안나오네.. 야바톤하면 야바톤의 왕돈까스인 와라지카츠를 먹어줘야 하는데 아직 들어오지 않았나보다..대신 로스 돈카츠를 먹자.. 쓱 둘러보니 제일 잘 나가는 메뉴는 철판 돈카츠인듯? 갈은 깨랑 시치미랑 겨자근데 갈은 깨가 담긴 저 통 입구가 너무 잘 막혀서 너무 불편했다. 나는 깨 잔뜩 뿌려먹는걸 좋아해서 차라리 돌려서 통깨를 가는 그런 통이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입체적으로 만들어진 야바톤 돼지를 보니까 코부분이 정말 눈에 띈다.. 그냥 그림으로 있을때 귀여운 돼지인걸로 로스 돈카츠에..
내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나고야 명물 미소카츠 야바톤8월에 드디어 판교 현대백화점에도 들어와서 미소카츠를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지만 간편하게 집에서도 먹을 수 있다!그래서 이번에는 미소다레만 사 와 봤다. 조리법은 3분카레 데우듯이 간편하게 전자렌지나 끓는물에 데우면 끝 한상자에 총 4개가 들었으니까 혼자 먹으면 세네번은 먹을 양이다.물론 양보다는 야바톤에서 직접 먹는것과 얼마나 비슷한 느낌을 받을지가 중요하지만 간단하게 홈플러스에서 사 온 돈까스에 뿌려봤는데.. 왕돈까스라 그런지 소스가 적다; 생각보다 한 팩의 양은 얼마 안 되는 듯. 아니면 좀 작은 로스까스에 딱 맞는 양이라던가?소스 맛은 정말 내가 나고야 야바톤에 있는 느낌이다. 하지만 이제 한국에도 야바톤이 생겼으니까 굳이 미소다레를 사 올 일은 ..
쿠라요시역으로 돌아오면서 재미있는 일이 있었는데, 일본와서까지 도를 아십니까에 잡혔다는 것이다..딱봐도 관광객인 나한테 어느 학교 다니세요? 부터 시작해서 자꾸 이상한걸 물어보고.. 그냥 한국에서 대처하는 대로 무시하고 가니까 더이상 따라오지 않았다. 아무튼 문제는 요나고로 가는 특급열차 시간은 한참 남았고 다음 열차는 시간이 꽤 오래걸리는 돗토리 라이너(그래도 보통열차보다는 빠르다)다음 특급을 기다리는것보다야 요나고에 빨리 도착하는 편이 좋았기에 그냥 돗토리 라이너를 기다리기로 했다. 코난 랩핑열차도 있었다. 주위에 코난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 이걸 보면 엄청 좋아했을 듯! 만화왕국 돗토리 요나고역으로 돌아와서는 정말 배고파 죽을 지경이었기에 바로 저녁을 먹으러 갔다. 돈까스가 너무너무 먹고싶어서 저녁..
이제 츄부공항으로 돌아갈 때다. 시간이 엄청 남긴 했지만 너무 지쳐서 그냥 공항으로 가기로 했다. 츄부 센트레아 공항에는 전망대도 있었다. 아직은 비행기에 관심이 없어서 별 감흥은 없었다. 시원해서 좀 더 있고 싶었는데 바람이 엄청나게 부는 날이라서 얼른 안으로 들어갔다. 오후 두시쯤에 점심을 먹긴 했는데 그래도 공항까지 왔으니 마지막 식사를 또 하기로 했다. 공항안이 특이하게 구성되어 있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디자인이다. 마지막 식사로는 역시 미소카츠를 먹는게 제일 좋겠다 싶어서 고민없이 들어갔다. 너무너무 맛있는 미소카츠 와라지카츠는 양이 너무 많아서 그냥 로스카츠를 시켰다. 직접 미소소스를 부어주는 서비스 단품으로 시켰어야 했는데 단품이라고 얘기하는걸 까먹어서 밥이 나와버렸다. 이번에는 까먹..
공항을 도착하자마자 서둘러서 메이테츠 츄부공항역으로 향했다.이날의 목적지는 타카야마였는데 특급열차를 하나 놓치면 꼼짝없이 두시간을 기다려야 했기에 서두를수밖에 없었다. 뮤스카이를 한대 보내고 나고야로 가는 메이테츠 일반열차를 탔다. 한시간이 채 되지 않아서 나고야역 도착. 여기서부터 이제 헤매기 시작했다.. 분명 표지판은 있는데 왜 가라는대로 가도 JR나고야역은 나오지를 않는지.. 어찌저찌 나고야역 도착;; 이렇게 길을 헤맨건 여행하면서 처음이었다. 첫 일본여행에서도 이렇게 헤매지는 않았는데..여기서는 이번 여행에 쓸 패스인 히다지 프리 패스만 사고 바로 빠져나왔다. 나고야에 왔으니 첫 끼는 당연히 미소카츠로 정했다. 여기를 찾는것도 정말 한참 걸렸다. 역 근처에 있는 미소카츠 야바톤이라서 찾기 쉬울것 ..
하카타역 앞을 꽤 오래 걸어다녔습니다. 날이 그래도 추웠는데도 야경이 예뻐서 그런지 추운 줄도 몰랐네요. 야경을 보다가 뜬금없이 츄니즘 사진이 나온 이유는 결국 게임을 해서 소화시키러 갔기 때문입니다. 하카타 버스터미널에 게임센터가 크게 있었습니다. 버스터미널이 문을 닫은 이후까지 하는 곳이었습니다. 여기서 미소카츠 야바톤의 라스트 오더시간 직전까지 게임을 했네요. 게임을 마치고 나오니 시간은 9시 30분을 조금 넘겼습니다. 허기가 지는건 아니지만 뭘 먹기에는 적당했네요. 저녁으로 먹은 라멘이 양이 적기도 했고.. 어제 갔던 하카타역 9층 식당가로 향합니다. 오늘은 무사히 들어갔습니다. 도데체 미소소스를 끼얹은 돈까스의 맛은 어떨지 너무 기대가 되었습니다. 일단 맥주 한잔을 시켰네요. 아까 라멘집에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