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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독일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독일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벤츠 박물관까지 다녀오니 갑자기 버티지 못할정도로 밀려오는 두통 이것은 몸살의 기운인가..? 일단 숙소로 가서 벌러덩 했는데 아픈건 아픈거고 배고픈건 배고픈거더라.. 아파도 저녁을 달라는 몸뚱아리를 끌고 일단 나와보았다. 구글맵으로 저녁식사를 찾아보며 여러군데를 찾아봤는데 처음 찾은 독일요리집은 문을 닫음. 두번째 후보 쌀국수집은 쉬는날이던가.. 아무튼 한참을 헤매다가 역 바로 옆에 커리집이 있길래 거기로 들어갔다. 사실 찾아갈 만한 그런 정도는 아니었다. 나는 숙소 근처에 가까워서 가봤고.. 결정적으로 완전한 식당이 아니라 그냥 역 근처의 간이 가판대가 있는 식..
독일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독일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오전에는 포르쉐 박물관, 점심먹고 오후는 벤츠 박물관 자동차 박물관만 하루 두번.. 아무튼 가보자 참고로 포르쉐 박물관 입장권을 가진 채로 벤츠박물관 입장권을 사면 할인이 된다. 물론 그 반대도 할인이 가능 날씨 죽여준다,, 하지만 난 곧 실내로 들어가잖아 그냥 밖에서 놀걸 그랬나 싶기도 하네 벤츠 박물관은 건물 구조가 참 신기했다 층 구분이 있긴 하지만 처음에만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관람하다보면 어느새 1층에 도착한 나를 발견할 수 있다. 보통 박물관은 관람하다보면 층을 이동하느라 흐름이 끊기기 마련인데 포르쉐와 벤츠 두 박물관은 그런거 없이 쭉 관람에만 ..
독일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독일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일단 점심먹고 다음 행선지는 벤츠 박물관 포르쉐 박물관과 벤츠 박물관 사이에는 슈투트가르트 중앙역이 있었기에 어차피 먹을 점심이라면 여기서 먹는게 더 나을것 같았다. 역 앞이라면 뭐라도 있지 않을까? 그럼 그렇지 맥주좋아 아침도 안먹은 빈속에 일단 맥주 한잔 충전 지금 보니까 코스터 한장씩 안 모은게 아쉽다.. 여행 후반부에는 하나씩 모았는데 이때부터 모아둘걸 매장이 커서 그런가 들어가서 따로 자리를 안내해주는걸 기다릴 필요 없이 빈자리에 가서 앉으면 되더라 널널해서 합석 그런거 없고 혼자서 테이블 하나 다 차지해도 되니까.. 뭘 고르기도 귀찮고 무슨 말인지도 모..
독일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독일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슈투트가르트에는 총 2박 3일 예정이었다. 3월 25일 저녁에 도착해서 27일 아침에 떠나는 사실상 하루짜리 일정이었지만 아무튼 2박 3일 내가 무리하면서까지 여기를 일정에 끼워넣은 이유는 바로 포르쉐 박물관과 벤츠 박물관 때문이었다. 자동차를 미칠만큼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괜히 가보고 싶었다. 그래서 이날 오전에는 일단 포르쉐 박물관을 가고 오후에 벤츠박물관을 가기로 했다. 슈투트가르트는 완전히 자동차 박물관으로만 가득 찬 일정 되시겠다. 역명판에 그냥 포르쉐 박물관까지 같이 붙어있고 심지어 부역명은 포르쉐 광장; 박물관 입구부터 포르쉐.. 번호판까지 붙어있는..
독일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독일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이제 본격적으로 하이델베르크 성을 올라가보자 하이델베르크 성을 간 뒤에는 강 건너편의 철학자의 길을 올라가볼것이다. 오름의 연속이네 이 경사 어쩔건데.. 이래서 푸니쿨라 타고 올라가는구나.. 게다가 돌바닥이라 더 힘들어 하이델베르크성을 쭉 보면서 생각한거지만 하이델베르크'성' 이라기에는 생긴게 성답지가 않았다. 내 마음속에 있는 유럽의 성은 노이슈반슈타인성처럼 동화속에 나올법한 그런 성을 생각했는데.. 이건 그렇다기보다는 그냥 큰 저택같은 느낌이었다. 그래도 높이 올라왔다고 강변으로 늘어진 주택가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다 올라오니까 비바람이 불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