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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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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에 어디 멀리 나가긴 그래서 근처 사는 친한 형님 부부와 함께 저녁을 먹기로 했다 서로 집에서 가깝고 분위기도 조용한 아웃백으로 선택 그냥 빵인데 이걸 먹어야 왠지 아웃백에 온 느낌이 난단 말이지 초코시럽에 찍어먹는게 참 좋다 식사 후 빵을 역시나 하나 포장해서 아침으로 먹으려고 뒀는데 그대로 잊어버렸다.. 우리는 블랙라벨 랍스터 패밀리 세트를 시켰다 에이드도 세잔 스프도 세잔이라 인원수에 딱 맞길래 맥주는 나혼자 두잔 아웃백 회원가입을 하니까 1+1 쿠폰을 주길래 어차피 가끔 오는거 이날 다 써버렸다 내가 먹은 콘스프, 옥수수 껍질이 씹히고 고소 달짝지근하지만 양송이스프가 더 맛있음 사이드를 통감자로 선택한 베이비 백 립 이름 어렵네 그냥 소스 발라 구운 등갈비여 메인 요리는 이 세개가 전부고 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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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도하.. 라는 고깃집을 가려 했으나 어찌 된 일인지 쉬고 있었다.. 다행히 차선책으로 찾아 둔 스테이터 라는 곳이 있어서 거기로 가보았다만 역시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인가? 11시 30분에 이미 가득 찬 가게 여섯명인 우리는 결국 따로 앉을 수 밖에 없었다. 이 집 특이한데? 생고기를 바로 주는 곳인가 싶었는데 그건 아니었다. 어느정도 익은 고기를 내어주어 본인 취향껏 더 익혀먹으라는 뜻에서 테이블에 인덕션이 있던 것이었다. 스테이터의 특이한 점이라면 스테이크를 시키면 사이드메뉴가 기본적으로 나온다는 것이다 2명이 앉았을 경우 총 4가지의 사이드가 나오는데 스테이크로 부족한 배를 채우기에 딱이다 여기서 육회비빔밥이 나올 줄은 몰랐는데; 맛은 그냥 비빔밥 구운 야채는 좀 더 줬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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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대만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다시 단수이신이선을 타고 집.. 그러니까 숙소로 돌아가자 여행을 오면 숙소가 집이니까 숙소라는 말보다 '집에 가야지' 라고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된다. 대만에서 빠뜨리면 섭섭한게 야시장인데 돌아가면서 생각해보니 내가 야시장을 한번도 한 갔다는게 떠올랐다. 여행 초반에 한번 가긴 했지만 시간이 너무 늦어서 아무것도 없었던 야시장은 제외하고.. 관광객이라면 다들 한번씩 간다는 스린야시장을 가기로 했다. 과연 대만의 야시장은 어떨까 스린역 말고 지안탄역? 지엔탄역? 젠탄역? Jiantan역에 내리면 더 빠르게 스린야시장의 입구로 갈 수 있었다. 스린야시장인가 스린 시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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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체코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체코에서의 마지막 식사 고기는 항상 옳으니까 이날 저녁도 고기를 먹자 무엇보다 물가가 싸니까 스테이크도 전혀 부담없는 가격으로 먹을 수 있다. 이날 갔던 곳도 메뉴판을 보면서 가격에 연신 놀랐던 기억이 난다. 가게 이름은 크레이지 카우 스테이크 하우스 Crazy Cow Steakhous 사람도 그렇게 붐비지 않았고 괜찮았다. 다만 가게 한쪽에서 계속 소 우는 소리가 들리더라(...) 스테이크를 먹으면서 소 울음소리를 듣다니 소한테 미안해지는데 티본스테이크 한국에서도 안먹어본 티본을 여기서 처음 먹어보네 안심과 등심을 함께 어쩌구 사실 잘 모르겠다 촌놈이라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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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독일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슈투트가르트에 힘겹게 도착.. 하이델베르크에서 비도 신나게 맞아준 뒤라 엄청 지쳤는데 내 숙소는 도데체 어디? 어디긴 어디야 중앙역에서 한참 떨어진 이비스 버짓이지.. 그냥 꼭 숙소는 중앙역 근처에 잡자.. 이 얘기는 여행기 끝까지 계속될것이다. 일단 가방부터 던져두고 밥을 먹으러 다시 나가보자 다시 슈투트가르트 중앙역쪽으로 왔다. 중앙역이니까 뭐든 먹을게 있을거라는 생각을 가지며 여기 내가 원하는게 있네.. 딱봐도 소가 그려진게 이건 스테이크 집 같았다. 너무 힘들었는데 이거라도 먹고 기운을 내 보자 완전 현지 분위기 가득.. 스테이크를 먹고있는 사람도 아닌 사..
신세계상품권을 써야하는데 마땅히 쓸 곳이 없어서 이걸로 고기나 잔뜩 사서 구워먹기로 했다종목은 돼지고기랑 소고기 일단 삼겹살 한근.. 삼겹살이 이렇게 비싼가 싶었는데 앞에 할인딱지 하나 붙어있길래 바로 집어옴 그리고 척아이롤도... 이건 생각보다 가격이 싸서 놀랐다? 한근에 만원정도 되는 가격이라니..아무튼 척아이롤을 이만큼만 산건 아니고 총 1키로를 샀다. 요새 고기에 관심이 많아져서 마트에서 고기 잘 고르는 법 이런걸 찾아보는 중인데 그걸 되살리면서 열심히 뒤져서 골라온 고기들이다아래쪽에 사선으로 생긴 마블링이 살치살인데 이게 많은 부위를 고르면 그래도 괜찮을거라는 말에 최대한 잘 골라봤다. 고기는 잘 모르지만 저게 살치살이라는건 딱 봐도 알겠으니까.. 고기는 친구가 구워줌.. 잘 구웠네 구우면 구울..
지난 여행기2018 오키나와 여행 카테고리190104 [오키나와여행] 8. 조식을 가볍게 먹고 호텔 산책을 하는 시간190105 [오키니와여행] 9. 최북단까지 가는 길.. 미치노에키 유이유이쿠니가미에서 먹은 점심190106 [오키나와여행] 10. 오키나와의 최북단 헤도곶190107 [오키나와여행] 11. 오키나와 최북단에서 즐기는 트레킹, 대석림산(大石林山) -1-190108 [오키나와여행] 12. 오키나와 최북단에서 즐기는 트레킹, 대석림산(大石林山) -2- 2018.12.15 아메리칸 빌리지 Seaside STEAK BEEFY'S 최북단에서 다시 열심히 달려 둘째날 숙소가 있는 오키나와 빌리지에 도착한 우리중간에 블루씰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먹은게 전부라 배가 너무너무 고팠다. 우리가 선택한 저녁은 ..
오랜만에 과 동기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한분이 취업을 했다고 해서 오랜만에 얼굴도 볼 겸 겸사겸사다른 친구들을 기다리며 이디야커피에서 커피한잔 했는데 매장에서 마시고 갈 경우 정말 머그컵으로 음료를 준다.. 이거 진짜 개인 텀블러 들고다녀야겠는데? 아무튼 오늘 갈 곳은 방배동의 까사브라질그릴평소에 먹어보지 못한 장르의 요리를 먹어보고 싶어서 선택해보았다.가게 이름 까사 '브라질' 그릴에서 알수있듯이 브라질 요리인 슈하스코를 먹을수있는 곳이다. 저녁시간이라 사람이 많을까 싶어서 예약까지 했는데 다행히 자리는 어느정도 여유로웠다.우리가 착석하고 나니까 대기가 생기더라; 고기 메뉴와 상관없이 바로 깔아주는 사이드 메뉴고기가 들어간 볶음밥 코울슬로, 피클, 할라피뇨아무래도 고기다보니까 중간중간 계속 집어..
첫날의 저녁은 마음속으로 확실하게 정해둔 게 있었다. 무조건 히다규였다.첫날부터 조금 무리해서 달리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첫날 저녁밖에 기회가 없기에 아무튼 먹기로 했다. 그렇게 해서 들어간 가게는 미카도 라는 식당이다. 메뉴판을 열어볼것도 없이 이미 메뉴는 정해 두었다. 3000엔짜리 히다규 스테이크 정식. 추운 날에 너무너무 반가운 녹차. 식사가 나오기까지 꽤 시간이 걸려서 가게 내부 소품들을 찍어보았다.별 의미는 없는 소품같아 보였다. 이쑤시개 꽂이는 꽤 귀여운데? 사진을 찍고 있으니 나온 히다규 스테이크 정식이다. 고기를 잘 못 굽는데 직접 구워먹어야 해서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비싼 고기인데.. 뭐 그래도 고기가 좋으니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심정으로 일단 굽기 시작했다.지금 생각하니 300..
군대 휴가 나온 친구 만나려고 오랜만에 서울로 나갔다. 퓨전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판다는 이수역의 팬쿡이다. 이수역에서 나와서 꽤 깊숙한 곳에 있었다. 기본 세팅. 기본으로 나이프까지 준비되어 있다. 여기서부터는 메뉴. 15000원을 넘지 않는 메뉴로 이루어져 있다. 가게는 조용한 편이다. 주로 커플이 자주 찾는 곳 같다. 분위기도 좋고.. 옆자리 친구가 시킨 목살 볼케이노 라이스였나..? 볶음밥과 목살스테이크가 같이 나오는 메뉴다. 목살 아래에는 구운 양파와 통조림 파인애플이 한조각씩 있다. 내가 시킨 함박 베이컨 까르보나라. 전날 술을 꽤 마신 상태라 해장을 하고 싶었는데.. 그나마 좋아하는 메뉴인 까르보나라 파스타로 골랐다. 맛은 그냥 평범한 까르보나라 맛인데, 구운 양파와 파인애플은 왜 올린건지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