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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대만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대만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여행을 하면서 먹었던 빙수들은 어차피 여행기 본편에서 다 써내려갔지만 이걸 한번에 정리하는 글도 써보고 싶었다. 내가 무슨 빙수를 먹었나.. 맛있는것도 있고 완전 별로였던것도 있지만 망고는 다 맛있었던걸로 처음은 일단 스무시하우스 숙소(다안)에서 가까운 동먼역 근처에 있었기에 첫번째로 가게 되었다. [대만여행] 2. 대만 하면 떠오르는건 역시 망고빙수와 딤섬 -스무시하우스 망고빙수와 딘타이펑- [대만여행] 2. 대만 하면 떠오르는건 역시 망고빙수와 딤섬 -스무시하우스 망고빙수와 딘타이펑- 대만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대만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
대만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대만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돌아갈때는 메인역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공항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여기서 시간계산을 잘못해서 공항에 세시간이나 일찍 도착했고 아시아나 체크인 카운터도 열리지 않은 시간이었기에 한참동안 공항 구경하는데 시간을 썼다.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출발 직전인 열차를 탔는데 이미 자리는 꽉 차 있었다. 40분이나 서서 가야 하니까 여행을 마무리 하는 사람들에게는 힘들지도 모르겠다. 내가 걸어 나왔던 입국장 시간이 너무너무 많이 남아서 뭘 해야할까 싶었는데 스타벅스 머그컵 사는걸 공항에 와서야 떠올렸다. 대만 한정이라는 명화 머그컵 네종류가 있었는데 난 클로드 모네의 양산을 든 여..
대만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대만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전날 술을 거하게 마셨으니까 맘편히 그냥 늦잠을 잤다. 눈을 뜨니 아홉시, 체크아웃은 열한시니까 천천히 준비하고 나가자 어차피 밖은 덥고 캐리어 끌고 어딜 다닐 체력은 남아있지 않았다. 밥을 아예 안 먹고 공항을 갈 수는 없는 노릇이지 마침 숙소 옆에 있던 교자락(餃子樂)이라는 만두집이 하나 있더라 여기로 결정 원래는 키키레스토랑을 한번 가 볼까 생각을 했고 마침 멀리 갈 필요 없이 숙소 근처에 지점이 하나 있어서 거기로 갈까 싶었는데 거기서 먹고 가면 너무 늦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냥 교자락으로 간 것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둘 다 오픈시간이 11시 30분으로 ..
대만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대만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이제 시먼에서 쇼핑만 하다가 숙소로 돌아가보자 역시 타이베이의 번화가는 시먼인건지 타이베이 관광객들은 다 여기로 모인 느낌이었다. 지파이로 유명한 핫스타 왜 위에 KFC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파이 명소답게 사람이 많았다. 그러고보니 한국에서도 한번 먹어 본 적이 있었다. 신세계백화점에 팝업스토어가 생겼을 때 180715 소공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대만야시장 180715 소공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대만야시장 대만여행뽕이 한창 차올랐을때 마침 소공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대만야시장이라는걸 한다기에 찾아가보았다 지금은 물론 끝났고.. 18년 6월 21일부터 28일까지..
대만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대만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스린야시장에서 저녁을 먹은 이후로 배가 불러서 아무것도 더 못 먹을 것 같았는데.. 빙수 배는 따로인지 그놈의 망고빙수를 한번 더 먹고 가기로 했다. 배탈이 나도 이제 난 몰라 여태까지 갔던 빙수집들은 가게 이름에 보통 '빙' 자가 들어가서 빙수집이겠구나 예측이 가능했는데 여기는 그런 이름이 아니었다. 여기 빙수도 너무 맛있어보이는데 자연스럽게 6인 테이블에 합석 여기 사람들은 합석이 별 대수롭지 않다는 듯 나를 보고 서로 눈인사만 살짝 한 뒤 다시 자기들 빙수에 집중했다. 역시 망고빙수를 먹어야지 여기도 역시 우유얼음이라서 너무 좋았다. 망고는 다른곳보다 적은 ..
대만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대만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셋째날은 단수이를 가기로 했었다. 숙소가 있는 다안역에서 단수이신이선(빨간라인)을 타고 쭉 올라가기만 하면 되는 아주 간단한 일정인데 갑자기 망고빙수가 끌렸다. 폭풍 검색을 해서 찾은 곳은 중산역 근처의 빙찬이라는 곳 다들 중산역에 내리라고 하던데 단수이신이선의 슈앙리엔역이 좀 더 가깝다. 중산역에서 내리면 좀 걸어야 함 간판에 적힌 망과빙을 보니 여기는 망고빙수가 맛있을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 종류가 너무 많다.. 하지만 저기 적힌 넘버원이 제일 맛있지 않을까? 망고빙수가 여러개 있지만 일단 내 시선은 넘버원 망과설화빙으로 향했다. 대기도 없어서 금방 착석 그..
대만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대만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아침을 먹으려고 한참을 헤맸다. 대만 조식은 역시 홍루이젠이나 딴삥같은걸 먹어줘야 하나 싶었는데 홍루이젠은 숙소 근처에 없고 한군데 찾은 딴삥 가게는 휴가.. 주위를 맴돌다 보니 열려있는 식당을 찾았고 일단 들어갔다. 맘에 드는 메뉴가 하나쯤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며 중국어를 모르는 사람의 한계는 여기서 드러난다 가게 이름을 읽을 수가 없다.. 아무튼 청춘타이페이 다안점에서 묵는다면 여기는 좋은 아침식사 장소가 될 수 있다. 무슨 면과 무슨 고기를 시켰다. 유일하게 메뉴판에서 막히지 않고 읽을 수 있는 글자다. 제발 입에 맞는 게 나오길 빌면서 손님도 없어서 5분..
대만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대만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이번엔 용도빙과다. 용산사 근처에 있는 용도빙과.. 사진이 애매하게 남아서 용도빙과랑 유산동 우육면을 한번에 올리기로 했는데.. 뭔가 뒤섞인 이 느낌은 음 그냥 나중에 빙수는 빙수대로 우육면은 우육면대로 한번 더 올려야겠다. 그게 마음이 편해질 것 같아 용산사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 여기서도 나의 선택은 역시 망고빙수 하지만 여기의 망고빙수는 큰 감흥이 없었다. 망고야 원래 맛있는거고.. 다만 얼음이 그냥 물얼음인것 같아서 아쉬웠음 이곳은 팔보빙수가 맛있다고 하는데 다음에는 그걸 먹어봐야겠다. 이제 용산사를 벗어나서 우육면이나 한그릇 먹으러 가 보자 이번에 갈..
대만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대만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이번에는 용산사로 가볼까.. 솔직히 내가 다닌 루트는 정말 엉망이었다. 첫날 동먼에 갔을때 용산사도 갔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아무튼 교통비가 조금 더 든다는 것 말고는 그냥 날씨에 맞춰서 편하게 다닌 루트였다고 하자 용산사 역에 내리면 지하상가를 통해서 바로 용산사 앞까지 나올 수 있었다. 그와중에 역 내부가 궁전같네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은 지하상가 별로 끌리는건 없었다. 그리고 여기를 둘러볼만큼 내 체력이 남아있지도 않았고 내가 생각한 절이랑은 느낌이 많이 달랐던 용산사였다. 입구의 저 표시판 때문인지 정말 도심속의 절이라는 이미지만..
대만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대만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허우통의 고양이들 구경도 잘 했다. 다만 너무 덥다.. 카페에서 잠깐 쉬며 카페인 충전이나 좀 하고 가기로 했다. 허우통 역에서는 한 5분거리 카페가 쭉 몰려있는 곳이 있었는데 그 카페들중 한곳이었다. 많은 리뷰와 높은 평점을 믿어보기로 함 역 뒤편으로 나오면 이렇게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는데, 쭉 올라가보면 이렇게 카페 세네곳이 영업하고 있다. 나는 그중에서 217 cafe 라는 곳으로 갔다. 별 이유는 없고 그냥 구글 지도 리뷰가 좋길래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고양이 너 왜 이런곳에서 자고있니? 머리가 희끗희끗한 할아버지가 카운터와 서빙을 담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