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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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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 갔던 날 비가 계속 오는 바람에 비가 그친 늦은 오후까지 계속 카페에만 있었다 아는 누나와 그 친구분이 사장님으로 있던 카페 나는 달달한 연유라떼 한잔 카페 곳곳에 여행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다 가 본 곳은 어디인지 바로 알겠지만 아직 모르는곳이 많은걸로 봐서 가야할 곳이 많이 남았나보다 연유라떼 다음은 수박쥬스 분명 5월이었는데.. 무지 더워서 시원한 수박을 단숨에 들이켰다 비가 와서 그런지 손님도 없고 조용하다 언제쯤 비가 그칠까 계속 밖만 쳐다보고 사진에서 얼마 전 다녀온 유럽의 사진들이 걸려있어서 괜히 더 반가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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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서울 나들이 교대역 대가향으로 중식을 먹으러 갔다. 한입탕수육이 유명하다는데 그건 나중에 안 사실이었다. 찾아보니까 맛있는 녀석들에도 나온 곳이었네.. 방송 탄 것 치고는 사람이 적어서 전혀 몰랐다; 점심부터 마셔댄 맥주 그래도 점심이니까 둘이서 한병만 마셨다 이게 그 유명한 한입 탕수육 확실히 일반적으로 보는 중국집 탕수육이나 꿔바로우랑은 다르게 동글동글한 탕수육이었다. 소스에 볶아서 나오던데 끝까지 바삭바삭했던 탕수육 요리 하나로는 모자라지 않을까 해서 같이 시킨 어향새우가지 가지와 새우가 따로따로 튀겨 나오는줄 알았는데 마치 멘보샤처럼 가지 가운데에 다진 새우가 들어있었다. (생)새우 알러지때문에 걱정하면서 먹었는데 다행히 이날은 뭐가 나는 일은 없었다. 익힌 새우는 괜찮나보다 아무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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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동탄2신도시에 있었다는데 언젠지는 모르겠지만 동탄1신도시로 옮겨왔다고 한다. 동탄 사는게 아니라 모르겠지만 아무튼 근처에 메타폴리스가 있던 쪽이었다. 깔끔한 간판 깔끔한 글씨 텐동은 오랜만이라 너무 기대중.. 요새 새우 알러지가 생긴건지 생새우만 먹었다 하면 자꾸 뭐가 나길래 새우튀김을 빼주실수 있는지 물어봤는데 새우를 빼고 다른 튀김을 두종류 더 넣어주셨다. 뭔지는 기억 안 남 세심한 머리끈 튀김도 맛있고 소스도 맛있고 밥이 조금 애매한 양이었다. 더 먹을지 말지 고민하게 되는 그런 양.. 밥 추가가 되던가? 결국 더 먹은 건 아니라서 추가 되는지는 모르겠다. 원래는 호화스러운 빗쿠리 텐동을 먹으려 했으나 재료 소진이라서 실패.. 동탄은 집에서 가까우니까 다음엔 빗쿠리 먹으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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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반년 전부터 꾸준히 챙겨보는 유튜버중에 참피디라고 있다 가성비좋고 맛있는 제품들을 알려주는 유튜버인데 어느날 와규 등심 200그램 한팩에 3900원이라고 알려주더라? 인터넷으로 고기는 처음인데.. 궁금하니까 또 안 사볼수 없지 냅다 질렀다.. 내가 사고 나니까 몇분 지나지 않아 품절되더라;; 뭔가 기름이 좀 많은데.. 싸니까 감수해야할 부분인지 아닌지 난 잘 모르겠다. 그냥 손질해서 먹는걸로 아무튼 와규를 이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게 장점 아닐까? 물론 이벤트가격이었기에 지금은 없을 것임 이날은 이걸로 찹스테이크를 해 먹었다. 그냥 구워 먹으려니 도저히 잘 구울 자신이 없어서 그냥 소스빨로 먹어보겠다는 것이다. 파프리카랑 당근이 들어갈 채소들 웬만하면 당근은 넣지 말자.. 익히는데 겁나 오래 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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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죽이는 다문화푸드랜드 다른 음식점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 '다문화푸드랜드'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다문화 푸드랜드 첫 방문부터 궁금했던 집이 하나 있었다. 식당에 노래방 기계도 있고 밥먹으며 노래를 부르는 그 모습이 신기했었는데.. 바로 캄보디아 음식점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준코도 노래부르면서 밥.. 아니 그건 술인가 아무튼간에 캄보디아 음식점이 신기했다는 뜻이다. 생전 처음 보는 언어 감으로 주문할수밖에 없었다.. 도박이군 완전 다문화푸드랜드 어느 식당이 다 그렇듯 이곳도 넓은데 손님은 적었다. 캄보디아 식당이 특히나 더 넓었던 듯? 하지만 현지사람들이 노래를 부르며 식사를 했기에 시끄러운건 제일이었다. 캄보디아 국수 맛이 기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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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었던가 비가 드럽게 많이 오던 주말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여수를 가려고 한 주말에 남부지방에는 물폭탄이 쏟아지더라 그래도 어떡해.. 가야지 뭐 바람쏘인다는 핑계로 휙 떠나고 싶었기에 인천공항에만 있는 줄 알았던 다락휴가 여수에도 있었네? 주말 가격이 8만원이었던가.. 궁금하기도 해서 숙소는 망설임 없이 여기로 원래 계획은 금요일에서 토요일 넘어가는 자정에 야간버스를 타고 새벽에 도착해서 향일암을 가자! 였는데.. 버스에서 내리니까 미친듯이 내리는 비 새벽 네시에 무작정 다락휴에 전화를 걸어서 빈방 있냐고 물어보고 체크인을 했다. 원래대로라면 토-일 1박만 하려 했는데 토요일 새벽부터 체크인한 셈이다. 야간버스도 이왕 타는거 프리미엄버스를 타고 편하게 자면서 가볼까 했는데 문제는 전혀 안 편했다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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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내가 유럽여행에서 사 온 과자를 나눠먹는 시간을 가졌다 지금 쓰니까 과자를 엄청 묵혀둔것 같지만... 5월 1일에 만났던 것이다; 유럽 과자라면서 이게 무슨 사진인가 바로 중국 출장을 다녀온 형님이 사다준 선물.. 귀여운 강아지가 그려진 마스킹테이프였다 어느 카페를 갔는지도 안 썼네 수원 호매실동의 이리부농이라는 곳이다 아인슈페너 커피가 대표 메뉴길래 고민하다가 이걸로 먹었다 참 이 카페 외부음식 취식이 불가능이었는데.. 운이 좋게 사 온 과자들 모두 개별포장이 되어 있어서 다 까서 나눠가졌다! 서론이 길었다 아무튼 내가 사온 과자들.. 전부 엄청나게 단것들 뿐이다 왜냐면 밀카 종류 초콜릿이 맛있다고 추천을 받아서.. 이건 초콜릿 케이크였다. 겉에 초콜릿 코팅이 되어있었는데.. 오뜨를 생각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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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죽이는 다문화푸드랜드 베트남 음식점이 궁금하면 여기를 클릭 가성비가 죽이는 수원역 다문화푸드랜드 탐방 1편 -첫 타자는 베트남- 다문화 하면 생각나는 장소가 여럿 있다. 일단 대표적으로 안산, 그리고 중국인이 많은 대림? 수원도 중국인이 많아서 중국음식점은 꽤 있는 편인데 그것 말고는 찾기 힘들다고 생각하던 중 수원역 매산시장 지하.. won930516.tistory.com 이번에는 몽골로 가기로 했다 몽골.. 여행도 가보고 싶지만 일단은 몽골 음식으로 만족해보자 이번에는 넷이 가서 여러가지 쫙 깔아두고 먹기로 했다 역시 여럿이 가면 이런 재미지 타이거 맥주도 한잔;; 맥주를 시켜서 그런지 마카로니 뻥튀기도 나오네; 이거 완전 술집아니야 돼지갈비 요리였나.. 뜯는 재미가 있다 뭔가 옆에 있는 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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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느라 집 회사 집 회사만 반복중이던 어느날 일본에서 대학원생활중인 형이 한국에 잠깐 온다 그래서 영등포에서 만나기로 함! 메뉴는 마라샹궈 라화쿵부라는 가게인데 체인점인가보다 여담으로 우리 동아리는 요즘 마라샹궈에 빠져있다.. 아니 정확히는 몇명이지만 그 몇명이 엄청 자주 먹으니까 다들 마라샹궈에 빠져있는것처럼 보이네 마라탕 먹는 법 말고 마라샹궈 맛있게 먹는 법도 좀.. 근데 그냥 마라탕이든 샹궈든 똑같은 방식이잖아? 인조고기는 뭐지 콩고기인가 차라리 건두부나 동두부를 많이 넣고 고기는 양고기랑 소고기를 넣어주자; 인조고기 말고 진짜 고기; 음 좋아 푸짐해 넷이서 배부르게 먹었다 재료를 어떻게 넣어도 맛있을수밖에 없는 요리다.. 그렇다고 고기만 때려넣으면 그건 좀 물리긴 하지만 그냥 먹어도 좋고 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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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하면 생각나는 장소가 여럿 있다. 일단 대표적으로 안산, 그리고 중국인이 많은 대림? 수원도 중국인이 많아서 중국음식점은 꽤 있는 편인데 그것 말고는 찾기 힘들다고 생각하던 중 수원역 매산시장 지하에 다문화푸드랜드 라는 푸드코트가 있다고 해서 안 가 볼수가 없었다 주차장이 있기는 한데 주차하기 많이 불편하니까 여기는 그냥 전철을 타고 오자 수원역이 코앞이니까 차를 안 가져오는게 훨씬 편할 것이다 일단 들어오긴 했는데 당황했던건 손님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여기 망한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베트남 몽골 중국.. 여러 나라가 있었는데 그중에 제일 끌린건 베트남 쌀국수도 뭐 이렇게 종류가 많아 모르니까 그냥 그림을 보고 맘에 드는걸 시켜본다 쌀국수랑 반미랑 볶음밥이랑 여러가지 쭉 골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