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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일기/[다카마쓰여행] 19년 2월 12일-15일

다카마쓰 우동투어를 하면서 먹은 우동을 정리해보자

LEEWJ 2019. 3. 21. 10:00

우동투어를 하면서 먹었던 우동들을 한번에 올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뒤늦게서야 했다..

이제라도 올리면 되지 뭐.. 아무튼 이번 글은 내가 다카마쓰에서 먹었던 우동을 정리해보는 포스팅이 되겠다



숙소 근처였던 바카이치다이 우동, 여기서 딱 한번 따듯한 우동을 먹었다.

추천 메뉴가 가마버터우동이길래 먹어보았는데 버터맛도 나고 쫄깃한 우동면도 좋았지만 차가운 우동면의 그 쫄깃함은 역시 느낄 수 없었다


190308 [다카마쓰여행] 5. 본격적인 우동투어 시작 - 바카이치다이(うどんバカ一代)의 가마버터우동



두번째 우동은 딸기따기를 하고 먹었던 수타우동 모모타로관의 에비텐 우동

우동 맛도 맛이지만 셀프점에 익숙하지 않은 나로써는 그냥 테이블에 앉아서 주문하는 방식이 너무 좋았던 가게였다.. 물론 이 뒤로 셀프점을 몇군데 더 가봐서 이제는 익숙해졌지만

아침에 뜨거운 우동을 먹었던 탓일지 차가운 붓카케우동을 먹으니까 내가 아는 쫄깃한 우동면에 더 감동을 받았다.


190311 [다카마쓰여행] 8. 이어지는 우동투어는 수타우동 모모타로관(手打ちうどん 桃太郎館)



리츠린공원에서 산책을 하고 배를 꺼트린 뒤 간 우에하라본점 우동

한 세곳 가니까 다카마쓰의 우동집은 그냥 전부 맛있다.. 보통 이상은 하는구나 다들 이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집이 기억에 남는건 튀김가루랑 파를 맘껏 퍼갈수 있게 뒀다는 것


190312 [다카마쓰여행] 9. 리츠린공원 근처 우동집 사누키우동 우에하라야 본점(上原屋 本店)



이건 쇼도시마 가는 페리 안에서 먹은 우동

아침을 못 먹어서 배가 고파서 먹었으나... 맛이 없었다 그냥 배 안에서는 먹지 말자


190313 [다카마쓰여행] 10. 페리를 타고 다카마쓰에서 쇼도시마로 넘어가보자



쇼도시마로 넘어가서 먹었던 우동.. 가게 이름은 사누키우동 오이데야

쇼도시마는 소면이 유명하다고 소면을 먹어보라고 추천을 받았으나 그냥 근처에 우동집이 있길래 우동으로 먹었다.


190315 [다카마쓰여행] 12. 엔젤로드 앞의 우동집 사누키우동 오이데야(さぬきうどん おいでや)


이렇게 보니까 사실상 우동은 다섯번밖에 안 먹었네? 뭔가 많이 먹을 수 있겠다 싶었는데 우동 한그릇의 양이 다 너무 많아서 생각만큼 그렇게 많이 먹을수는 없었다..

결국 다음에 또 우동투어를 하러 카가와현을 가야겠다는 생각만 남은 이번 우동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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