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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마쓰 우동투어를 하면서 먹은 우동을 정리해보자 본문
우동투어를 하면서 먹었던 우동들을 한번에 올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뒤늦게서야 했다..
이제라도 올리면 되지 뭐.. 아무튼 이번 글은 내가 다카마쓰에서 먹었던 우동을 정리해보는 포스팅이 되겠다
숙소 근처였던 바카이치다이 우동, 여기서 딱 한번 따듯한 우동을 먹었다.
추천 메뉴가 가마버터우동이길래 먹어보았는데 버터맛도 나고 쫄깃한 우동면도 좋았지만 차가운 우동면의 그 쫄깃함은 역시 느낄 수 없었다
190308 [다카마쓰여행] 5. 본격적인 우동투어 시작 - 바카이치다이(うどんバカ一代)의 가마버터우동
두번째 우동은 딸기따기를 하고 먹었던 수타우동 모모타로관의 에비텐 우동
우동 맛도 맛이지만 셀프점에 익숙하지 않은 나로써는 그냥 테이블에 앉아서 주문하는 방식이 너무 좋았던 가게였다.. 물론 이 뒤로 셀프점을 몇군데 더 가봐서 이제는 익숙해졌지만
아침에 뜨거운 우동을 먹었던 탓일지 차가운 붓카케우동을 먹으니까 내가 아는 쫄깃한 우동면에 더 감동을 받았다.
190311 [다카마쓰여행] 8. 이어지는 우동투어는 수타우동 모모타로관(手打ちうどん 桃太郎館)
리츠린공원에서 산책을 하고 배를 꺼트린 뒤 간 우에하라본점 우동
한 세곳 가니까 다카마쓰의 우동집은 그냥 전부 맛있다.. 보통 이상은 하는구나 다들 이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집이 기억에 남는건 튀김가루랑 파를 맘껏 퍼갈수 있게 뒀다는 것
190312 [다카마쓰여행] 9. 리츠린공원 근처 우동집 사누키우동 우에하라야 본점(上原屋 本店)
이건 쇼도시마 가는 페리 안에서 먹은 우동
아침을 못 먹어서 배가 고파서 먹었으나... 맛이 없었다 그냥 배 안에서는 먹지 말자
190313 [다카마쓰여행] 10. 페리를 타고 다카마쓰에서 쇼도시마로 넘어가보자
쇼도시마로 넘어가서 먹었던 우동.. 가게 이름은 사누키우동 오이데야
쇼도시마는 소면이 유명하다고 소면을 먹어보라고 추천을 받았으나 그냥 근처에 우동집이 있길래 우동으로 먹었다.
190315 [다카마쓰여행] 12. 엔젤로드 앞의 우동집 사누키우동 오이데야(さぬきうどん おいでや)
이렇게 보니까 사실상 우동은 다섯번밖에 안 먹었네? 뭔가 많이 먹을 수 있겠다 싶었는데 우동 한그릇의 양이 다 너무 많아서 생각만큼 그렇게 많이 먹을수는 없었다..
결국 다음에 또 우동투어를 하러 카가와현을 가야겠다는 생각만 남은 이번 우동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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