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784)
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2019.01.19 횡성의 횡성진한우 리뷰도 얼마 없고.. 근데 그 리뷰들이 하나같이 괜찮다는 평이라서 시내에서 좀 멀지만 일단 여기로 목적지를 정했다. 차도 없고.. 손님도 없고.. 미리 전화해서 영업 하는지 물어보기까지 했는데 잘못 찾아온거 아닌가 싶은 불안한 느낌도 들고 다행히 그런일은 없었다!여기도 정육식당이라 먼저 원하는 고기를 사서 구워먹으면 된다.이왕 온거 투쁠등심 이런걸 먹어볼까 했는데 이날 있는 고기는 1등급뿐이라고 하더라 1등급 횡성한우 살치살과 등심1등급이 이렇게 지방이 많았어..? 도데체 그럼 투쁠은 기름이 얼마나 많은거야 내돈주고 이런 고기를 사먹는건 또 처음이라 고기 사진을 계속 찍어댔다. 소고기에 쌈이 필요할까 싶었는데 의외로 마늘넣고 쌈장 듬뿍 넣어서 싸먹는것도 맛있네사실 이..
2019.01.06 수원역 카삼 레스토랑 친구에게 추천받은 인도커리 전문점 메뉴를 고민하기 힘들어서 그냥 2인 세트로 시켰다.세트에 음료 두잔도 포함되어 있는데 맥주로도 주문 가능.. 하지만 인도커리집에 오면 라씨를 마셔야할것 같아서 나는 그냥 라씨로 먹었다. 탄두리치킨 반마리솔직히 치킨은 그저 그랬다.. 너무 말라버린 느낌 인도식 만두 사모사 칼로 안 잘라질 정도로 딱딱한데 막상 먹어보면 피는 바삭바삭했다.거기에 속에서 은은하게 나는 향신료는 완전 내 취향이고 탄두리 치킨이 있으니까 커리는 양고기 커리로 먹었다.큼직한 양고기가 꽤 많이 들었더라? 둘이 먹어서 양이 부족하지 않을까 했는데 딱 적당했다. 갈릭난이랑 버터난확실히 인도커리는 밥보다는 난이랑 너무 잘 어울려.. 거기에 갈릭난이 특히 맛있어서 배..
2018.12.31 홍대 연남동 히츠지야 2018년의 마지막 약속이었던만큼 조금 무리를 해서 양고기를 먹기로 했다.합정역이랑 홍대 두곳에 가게가 있는데 우리는 홍대 그러니까 연남동으로 가기로 했다. 대기가 있네.. 날은 추운데 빨리 들어가서 고기가 엄청나게 먹고싶었다.이왕 먹는거 타베호다이로 먹어줘야지 단품으로도 판다그리고 우리가 먹은 무한리필은 가격이 3만원 징기스칸에 빠질 수 없는 야채특히 저 대파 구운건 너무너무 맛있다 2018년 한해 고생한 우리를 위해서 이 가게의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환기가 안 된다는 것이다. 천장에 환풍구? 아무튼 연기 빨아들이는게 있긴 하지만 너무 부족하다..처음엔 몰랐는데 고기 먹으면서 중간중간 밖에 바람쐬러 나가니까 확실히 내부 공기가 탁한게 느껴졌다. ..
2018.12.31 송탄 어느 카페어딘지는 기억 안 나 과자는 아닌데.. 일본 주유소에서 주유하고 서비스로 받은 휴지; 친구에게 선물로 줬다. 이제부터 과자 시작킷캣 자색고구마맛으로 스타트 캬라멜맛 타케노코노사토 오키나와에서 빼먹을수 없는 베니이모타르트공항에서 파니까 이건 공항에서 사자 자색고구마가 맛있어서 그런지 이것도 맛있네하긴 웬만해서는 맛없는 과자는 없으니까.. 가볍게 집어먹을 수 있는 감씨과자과자가 감씨 모양을 닮아서 그렇게 부르는줄 알았는데 일본에서의 이름도 카키노타네, 그러니까 감의 씨앗이라는 뜻이었다 아무튼 이 감씨과자는 오키나와 한정 감씨과자 흑설탕맛과 시쿠와사맛흑설탕맛 완전 내 취향이다 시쿠와사맛은 글쎄.. 주스로 먹어야 맛있는듯 딱 봐도 나 자색고구마에요~ 하는 킷캣 카라멜맛 타케노코..
2018.12.31 송탄 브로스키친 180203 육즙이 흘러내리는 패티의 수제버거 전문점, 송탄의 브로스키친180210 송탄 수제버거 브로스키친에서 햄버거에 맥주 한잔180504 슬슬 질릴법도 한데 아직은 안 질린 송탄 수제버거 브로스키친180630 송탄 브로스키친의 애니멀 버거를 먹으러 또 갔다 송탄 갈때마다 들러주는 수제버거집.. 반년만에 다시 찾았다. 음료는 콜라제로콜라 말고 그냥 일반 코카콜라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칠리치즈버거하도 먹어서 이젠 더 쓸 말도 없다 고기와 치즈만 들어간 애니멀버거처음 이걸 보고서 우리는 그냥 짐승새끼 버거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이건 뭐더라.. 김치불고기후라이?감자튀김 위에 볶음김차와 불고기 토핑을 얹은 것인데 조합이 뭐가 이래 싶었지만 맛은 좋았다.일반 감자튀김이 질..
2018.12.30 송탄 신장동 피자클럽 지난번에 송탄에 갔을때 여기도 한번 가보고 싶었다.. 그래서 2018년의 연말모임은 여기서 하기로 콤비네이션 피자보통 빵 끝은 배불러서 남기기 마련인데 이집 피자는 빵도 맛있네.. 바삭바삭한게 최고다피자도 맛있는데 빵 끝이 더 맛있었다. 여럿이니까 사이드도 왕창사이드 첫번째는 치즈오븐스파게티 두번째는 치즈스틱인원이 다섯명이었는데 사이좋게 먹으라고 딱 다섯개가 나왔네 세번째.. 이게 뭐더라 마늘바게트였나? 마지막은 버팔로윙사이드도 하나같이 다 맛있네.. 피자 한판에 사이드를 이렇게 먹으니까 배도 어느정도 차고 바게트를 스파게티 남은 소스에 찍어먹으니 이거 완전 별미다
언제 갔었는지 기억도 안 난다.. 아 기억났다2018.12.24 평택 부흥가든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그런가 월요일이었는데도 가게는 북적북적했다. 해물만두전골에 볶음밥에 군만두까지 먹고싶었는데 시간이 늦어서 군만두는 매진여기 군만두가 그렇게 맛있다는데 다음에 또 가볼 이유가 생겼네 밑반찬이 하나같이 다 손이 가는 것들 뿐이다.. 거기에 내가 좋아하는 땅콩조림도 있잖아 이 겉절이 김치가 끝내준다. 뜨거운 만두 한입 먹고 김치 딱 넣으면 최고다..다 먹고 김치좀 더 달라고 부탁드렸더니 주방에서 바로 무쳐서 가져다주시더라 해물이 적당히 올라간 해물만두전골딱 2인이 먹기 좋은 양이다. 만두가 익으면 먼저 건져먹다가 해물이 마저 익으면 그것도 먹으면 된다 전골 먹을때 콩나물도 보통 같이 먹는데 여기서는 밥볶을때 같이..
지난 여행기2018 오키나와 여행 카테고리190120 [오키나와여행] 22. 변덕스러운 오키나와 날씨와 함께한 나하시내 국제거리의 밤190121 [오키나와여행] 23. 마지막 밤의 만찬을 즐긴 교자집 니노니(餃子屋・弐ノ弐 牧志店)190122 [오키나와여행] 24. 마지막 숙소 르와지르 스파타워(ロワジール スパタワー) -2-190123 [오키나와여행] 25. 역시 일본여행을 왔으면 코메다커피에서 모닝을 먹어야 한다190124 [오키나와여행] 26. 나하공항에서 지친 우리들 2018.12.15 블루씰 나고점 잊어버리고 안 올려서 그냥 마지막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대석림산 트레킹을 마치고 아메리칸 빌리지로 가는 도중에 나고시에서 들렀던 블루씰 여기는 아이스크림 가게인가 레스토랑인가..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파..
지난 여행기2018 오키나와 여행 카테고리190119 [오키나와여행] 21. 마지막 숙소 르와지르 스파타워(ロワジール スパタワー)190120 [오키나와여행] 22. 변덕스러운 오키나와 날씨와 함께한 나하시내 국제거리의 밤190121 [오키나와여행] 23. 마지막 밤의 만찬을 즐긴 교자집 니노니(餃子屋・弐ノ弐 牧志店)190122 [오키나와여행] 24. 마지막 숙소 르와지르 스파타워(ロワジール スパタワー) -2-190123 [오키나와여행] 25. 역시 일본여행을 왔으면 코메다커피에서 모닝을 먹어야 한다 2018.12.17 오키나와 나하 국제공항 나하공항 국제선 카운터는 정말 작았다.. 그에 비해 국내선 건물은 엄청 컸고..마치 제주공항을 보는 기분 잔돈을 잘 맞췄더니 딱 500엔이 남아서 공항 안에 있는 블..
지난 여행기2018 오키나와 여행 카테고리190117 [오키나와여행] 20. 나하 시내로 가다가 배고파서 먹은 스키야 규동190119 [오키나와여행] 21. 마지막 숙소 르와지르 스파타워(ロワジール スパタワー)190120 [오키나와여행] 22. 변덕스러운 오키나와 날씨와 함께한 나하시내 국제거리의 밤190121 [오키나와여행] 23. 마지막 밤의 만찬을 즐긴 교자집 니노니(餃子屋・弐ノ弐 牧志店)190122 [오키나와여행] 24. 마지막 숙소 르와지르 스파타워(ロワジール スパタワー) -2- 2018.12.17 아침식사를 하러 간 코메다커피 어차피 차를 반납하러 다시 애플렌터카로 가야 했는데 그 근처에 코메다커피가 있어서 아침까지 먹고 차를 반납하기로 했다. 모닝 서비스와는 별개로 각자 먹고싶은걸 일단 시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