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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지난 여행기2018 오키나와 여행 카테고리181225 [오키나와여행] 1. 겨울 오키나와는 어떨까..아시아나항공 OZ172 를 타고 알아보러 가자181226 [오키나와여행] 2. 오키나와 여행의 시작은 렌터카를 받는 것으로181228 [오키나와여행] 3. 엔라쿠스시에서 먹은 일본에서 첫 회전초밥 2018.12.14 오카시고텐(御菓子御殿)과 그 옆에 있는 비치 테라스 카페 다이아몬드 블루 다음 목적지는 만좌모인데 시간 여유가 좀 있어서 카페를 가기로 했다.마침 가다보니까 바닷가 옆에 괜찮은 카페가 있었다. 이름은 비치 테라스 카페 다이아몬드 블루 건물 사이로 보이는 멋진 바다여행 내내 지겹도록 보게 될 바다였지만 4일 내내 봐도 예쁜 바다였다.여기서 바다를 보며 커피 한잔 하면 좋았을텐데 영업 종료라고 하..
지난 여행기2018 오키나와 여행 카테고리181225 [오키나와여행] 1. 겨울 오키나와는 어떨까..아시아나항공 OZ172 를 타고 알아보러 가자181226 [오키나와여행] 2. 오키나와 여행의 시작은 렌터카를 받는 것으로 2018.12.14 점심 먹으러 간 엔라쿠스시 30개나 되는 널널한 주차 자리 일본에서는 처음 와보는 회전초밥집인데 한국에도 진출한 일본 회전초밥 체인인 스시로나 갓파스시랑 비슷하게 모니터로 주문하는 시스템이었다. 시간대는 이미 점심시간을 지난 상태라 레일에 돌아가는건 거의 없고 먹고싶은걸 주문해서 먹어야 했다.근데 사실 레일에 돌아가는게 있었어도 따로 주문해 먹었을듯 한번에 다섯접시 이상 주문하면 게임도 나오던데 실제로 보는건 처음이라 이건 꽤 신기했다; 당첨이 안 되는건 신기하지 ..
지난 여행기2018 오키나와 여행 카테고리181225 [오키나와여행] 1. 겨울 오키나와는 어떨까..아시아나항공 OZ172 를 타고 알아보러 가자 2018.12.14 오키나와 나하 국제공항 두시간을 날아서 오키나와 나하 국제공항 도착거의 다 도착했을때쯤 비행기에서 애가 울기 시작해서 정말 괴로웠다. 거기다가 입국수속은 일찍 마쳤지만 캐리어는 거의 마지막에 나와서 여기서 시간을 좀 많이 까먹었지 근데 밖에 나오니까 이게 뭐야.. 날씨가 말도 안되네 반팔 반바지로도 충분하고 구름 조금에 푸른 날씨에 감탄 할 수밖에 없었다.하지만 여기서 이럴게 아니라 우리는 얼른 렌터카를 받으러 가야지.. 우리가 선택한 렌터카는 애플 렌터카라는 곳이다. 공항에서 차를 타고 대략 15분정도는 가야 나왔다. 렌터카의 선택은 전부..
지난 여행기2018 오키나와 여행 카테고리 2018.12.14 인천국제공항 12월 오키나와 여행으로 어느새 2018년도 4번째 일본.. 1년만에 일행이 있는 렌터카 여행을 하게 되었다.나까지 해서 총 세명이 떠나는 여행, 일행1님은 프로즌레이님, 일행2님은 일팔구님. 셋중에 두분만 운전을 하시는 일정이어서 운전을 못 하는 내가 같이 가기 좀 그렇지 않을까 싶었는데 선뜻 같이 가자고 말씀해주셔서 너무 신났다. 7시에 인천공항에서 만나서 먹은 식사새벽 4시에 일어나서 비몽사몽하며 와서 그런지 공항에서 먹었던 아침이 너무 맛있었다. 보안검사를 마치고 탑승 직전 먹은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민트초코를 넣어도 되냐고 했더니 씁쓸한 웃음을 지으셨지 이번 여행 카메라는 3인이 총 3대를 들고갔는데 G9 GF9 그리고 ..
2018.12.12 대림역 중경해선자조화과 다음에선 그냥 중경훠궈라고 간단히 나오네 그냥 무한리필 훠궈집이다. 홍탕이랑 백탕을 반반씩 하고 훠궈에 넣을 재료를 담으러.. 해물 종류가 대여섯가지 있던데 해물은 별로 먹고싶지 않아서 다른 재료들 위주로 담아갔다 소스바가 굉장히 깔끔.. 내가 생각했던 대림 훠궈집의 이미지는 막 난잡스러운 느낌이었는데 여길 보고 생각이 달라졌다. 야채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 위주로만.. 버섯이랑 버섯이랑 버섯 재료에 소스까지 떠오니 벌써 팔팔 끓는다. 확실히 인덕션이 화력이 세긴 세구나 풀이 없으면 섭섭하니까 청경채랑 숙주도 넣어주고.. 큼직하게 썰린 저 두부는 동두부라고 두부를 한번 얼렸다가 녹인거라던데 국물요리에 넣으니 너무너무 맛있었다.속에 국물이 쏙쏙 배어든게 잘못 먹으면..
궁금해서 사 본 백설 쿠킷 찹쌀탕수육 키트이것 말고도 여러가지 시리즈가 있는데 난 이걸 해보고싶었다. 돼지등심과 채소만 준비하세요네 그래서 돼지 등심 300그램이랑 채소.. 양파만 준비했다. 채소가 조촐한데 집에 양파밖에 없으니까 양파만 넣기로; 정육점에서 고기를 살 때 탕수육 할 거라고 썰어달라고 했는데 엄청 두툼하게 썰어주는 바람에 결국 집에서 다시 한번 더 썰어줬다. 썰어놓고 보니까 양이 늘어난 고기.. 300그램이면 딱 1인분이네 탕수육 파우더랑 소스가 전부 두봉지라서 이거 두번에 나눠서 해먹을 수 있는게 아닌가 싶지만 전혀 아니었다..이럴거면 뭐하러 두개로 나눈거야 탕수육 파우더 한봉지는 이렇게 물에 개어서 고기랑 잘 버무려주고 한봉지는 그냥 파우더를 잘 부어서 아까 반죽을 묻힌 고기에 잘 묻혀..
2018.11.25 이날 강남에서 모였던건 여행을 가는 일행들과 일정을 짜기 위해서.. 한분이 좋은 카페를 알아보셨다고 해서 졸졸졸 뒤만 잘 따라갔다. 빈브라더스라는 카페인데 생각보다 지점이 많네 빈브라더스라는 카페 특징인지는 몰라도 많은 사람들이 노트북을 켜고 공부중이었다. 거기다가 가게에 스터디룸이 없냐고 물어보는 전화도 있었고.. 공부에 특화된 카페인가? 근데 그렇다고 하기엔 그리 조용한 곳은 아니었는데 가게 곳곳에 있는 콘센트. 많으면 많을수록 편해지지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저 자리는 정말 혼자 앉아서 공부하라고 만들어 둔 자리같았다.. 스탠드처럼 보이는 것도 있었고 커피는 전부 7000원이었던가 가격이 동일했고 원두를 먼저 고른 뒤에 커피 메뉴를 고르는 방식이었다. 원두를 뭘 골랐더라.. 기억이..
2018.11.25요새 마라샹궈 마라탕 아무튼 마라가 들어간게 너무너무 먹고싶었는데 지난 주말에 만난 분들과 강남의 훠궈전문점에 가게 되었다.강남이라니까 왠지 엄청 비쌀것같은 느낌인데.. 예상대로 대림이나 건대보다는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다. 그래도 오랜만에 외출한거니까 이정도야 뭐 뭘 시켰는지도 모르겠네.. 메뉴판이 따로 없었고 아이패드로 선택했다는것만 기억난다.일단 오른쪽은 빨간걸 보니 마라탕이겠고.. 왼쪽은 그냥 버섯이 들어있으니까 버섯탕이라고 하자아 한가지 기억나는건 토마토탕이 있었는데 괜히 모험심이 들어서 먹어보고 싶었지만.. 다음기회에 먹어보기로 했다. 간단한 사이드메뉴와 소스가 준비되어 있다. 훠궈의 재미는 역시 자기 입맛대로 만들어먹는 소스인가사진을 보고서야 알았는데 '직원에게 요청하시면 ..
갑자기 찜닭이 먹고싶어져서 퇴근길에 정육점에서 닭한마리랑 감자를 사 왔다.여러가지 잔뜩 넣기는 귀찮아서 그냥 감자랑 집에 있는 양파만 넣고 만들어 먹어야지예전에는 생고기를 손으로 만지는건 생각도 못했는데 요새는 요리를 좀 해봐서 그런지 익숙해졌다. 하지만 생선은 아직도 못 만지겠음 예쁘게 생긴 감자를 골라온다고 열심히 골랐는데 집에 와서 껍질을 벗겨보니 감자 한알은 절반이 썩어있었다.. 아무튼 감자랑 양파랑 썰고당근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슈퍼에서 감자 옆에 있었는데 분명 나는 왜 감자는 사면서 당근 살 생각은 안 했지 먼저 닭에 양조간장이랑 마늘이랑 이것저것 해서 넣고 끓이라고 한다누가? 엄마가.. 요리하다가 모르는게 있으면 엄마한테 전화 걸어봐야지 뭐.. 팔팔 끓기시작하면 감자를 넣고 감자가 어느정..
영통에 게임하러 갔다가 나오는데 새로 생긴 부리또집이 있네?게다가 오픈기념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부리또를 공짜로.. 내가 100번째 손님으로 들어갔다지도에는 아직 안 올라왔네 개업한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듯. 글로 위치를 설명하자면 영통 짱오락실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보인다. 첫번째 손님에게도 콜라를 서비스로 줬다며 100번째인 나에게도 콜라를 서비스로 주었다.금방 만들어서 뜨끈뜨끈한 부리또.. 들어봤을때는 생각보다 묵직한데..멕시코 음식이라 맥주가 생각나서 냉장고에서 바로 한캔 꺼내왔다. 별다를것 없는 그냥 부리또안에는 뭐가 들었을까 묵직한 이유가 밥때문이었구나.. 밥이랑 야채랑 닭고기가 들어있었다.밥이 들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포만감도 괜찮고.. 이거라면 식사랑 혼술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겠는데?가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