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9/09 (20)
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호쿠리쿠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호쿠리쿠' 태그의 글 목록 매일매일을 여행처럼 다니고 싶은 사람입니다. 메인은 여행 포스팅이지만 요즘은 학교를 다니느라 바쁘기에 일상적인 포스팅을 많이 올립니다. won930516.tistory.com 도야마에 오기 전까지만 해도 뭐가 유명한지는 전혀 몰랐다. 그저 알펜루트를 가기 위해 오는 도시가 아닐까.. 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알펜루트가 아닌 다른 곳을 가려고 하니 그저 막막해지는 느낌이었다. 일단 관광지는 뭐가 유명한지는 제쳐두고, 그 지역 명물 음식을 먹어보기로 했다. 바로 블랙라멘 아마도 여기였을 것이다 그냥 구글 지도가 시키는대로 가다가 주위를 둘러보니 나왔던 곳 일단 맥주부터 한잔 이게 얼마나 마시고 싶었는지.. 아니 그냥 맥주 마..
호쿠리쿠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호쿠리쿠' 태그의 글 목록 매일매일을 여행처럼 다니고 싶은 사람입니다. 메인은 여행 포스팅이지만 요즘은 학교를 다니느라 바쁘기에 일상적인 포스팅을 많이 올립니다. won930516.tistory.com 여름에 두번이나 여행을 가게 되다니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사실 충동적으로 비행기표를 산 건 맞지만.. 이번 목적지는 호쿠리쿠 지방이다. 에어서울의 인천-토야마 노선을 통해서 들어갈 것이고, 호쿠리쿠(그래봤자 가나자와 까지만) + 타카야마를 메인 테마로 잡았다. 나가노에 살고 있는 선배가 이번 여행에 도움을 많이 주었고, 나가노에서 토야마까지 먼 거리를 와주어 같이 다녔는데, 너무 고마웠다. 덕분에 지루하지 않은 여행이 되었다. 아무튼 각설하고 본격적인 여..
오늘은 왕송호수를 넘어서 가보자 한참을 걸어야 한다.. 대략 15분? 점심시간에 걸어서 여기까지 오기는 아무래도 애매하지 '놋그릇 멋스러움' 이라는 이름만 봐서는 뭘 파는지 알 수 없는 가게 놋그릇 이니까 한식을 팔지 않을까 싶은데.. 육개장이랑 메밀국수를 파는 가게였네 의왕초평점이라는 타이틀을 보아하니 체인점인 모양이다 가게 이름답게 놋그릇에 나오는 반찬 하지만 메밀국수를 먹을 것이기에 손이 가지 않는다 메밀비빔국수도 7000원 그냥 메밀냉국수도 7000원, 양은 많다 보통의 메밀막국수보다는 면이 엄청 쫄깃하다. 쫄면 바로 직전에서 멈춘 느낌? 상당히 매콤한 비빔국수였고.. 2층에 있는 카페가 왠지 모르게 익숙해서 기억을 되짚어 보니 예전에 한번 온 적 있었던 카페였다. 오늘 간 식당은 1층에, 카페는..
롯데호텔의 '더 드로잉 룸' 에 가기 전 저녁을 먹으러 갔던 명동교자 음식이 하나같이 맛있었던 롯데호텔 바 '더 드로잉 룸' 음식이 하나같이 맛있었던 롯데호텔 바 '더 드로잉 룸' 어쩌다보니 롯데호텔도 가볼 기회가 생겼다; 롯데호텔 '숙박'은 아니고 그냥 호텔 로비에 새로 생긴 바를 간 것이다. 물론 제값 다 주고 간건 아니고 ^^; 오픈 기념 할인행사인지 9월 30일까지 2인세트와 3인 세.. won930516.tistory.com 술마시기 전이니까 일단 요기를 하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칼국수를 먹기로 했었다. 언제나 사람 많고 북적북적한 명동 어딜 둘러보든 외국인 뿐이었다. 명동교자는 처음인데.. 여기는 역시 칼국수가 유명하겠지 칼국수에다가 이름이 명동'교자' 니까 만두도 하나 먹어보기로 보통 식당에 ..
오랜만에 사당 개강 전 주였나.. 아무튼 비가 계속 오던 시기였는데 이날도 비가 왔었다. 버거 먹을때는 비가 잠깐 그쳤지만. 평소 궁금했던 수제버거집 릿잇타미(Lit it tommy) 라는 곳을 가기로 했다. 일요일에 쉬는 집이라 늘 시간이 잘 안 맞았는데 개강 전 어느 평일날 갈 일이 생겼다. 오 뭐야 하면서 혹한 행사 포스터 1년이나 넘게 지난 포스터였다 오픈 직후에 가서 손님은 우리 말고 없었다. 너무 일찍 온걸까.. 맥주 마시기 전 간단히 요기를 하러 왔기에 감자튀김 없이 그냥 햄버거에 맥주를 마셨다. 맥주 마시러 간다면서 벌써부터 맥주를.. 내가 고른 버거인데 이름이 뭔지는 생각 안 남 아보카도가 없었던 메뉴였다는 것만 기억난다. 아보카도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기에.. 썰어 먹으라는건지 포..
어쩌다보니 롯데호텔도 가볼 기회가 생겼다; 롯데호텔 '숙박'은 아니고 그냥 호텔 로비에 새로 생긴 바를 간 것이다. 물론 제값 다 주고 간건 아니고 ^^; 오픈 기념 할인행사인지 9월 30일까지 2인세트와 3인 세트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예약 할 수 있었다. 난 2인세트로 골랐는데, 음식 두가지, 후식 한가지, 칵테일 또는 맥주 8종류 선택으로 이루어진 이 구성이 단돈 85000원! 그러니까 인당 4만원꼴에 칵테일 네잔에 음식까지 나온다는 것이다.. 보통 칵테일이 한잔에 만원 꼴인데 이러면 갈 수 밖에 없자너 적응 안되는 분위기 게다가 조명은 엄청나게 어둡다; 진토닉 한잔 어차피 네잔을 마실 수 있으니까 궁금한건 그냥 다 마셔보기로 했다 얘는 뭐더라 Sassy cocktail 이었는데.. 새시 칵테일이라고..
어차피 매일매일 의왕에 가야하고 점심도 여기서 자주 먹으니까 의왕 식당만을 위한 카테고리를 새로 만들었다. 힘을 줘서 쓰는 글보다는 그냥 매일매일 의왕에서 먹는 점심이 올라오는 카테고리가 될 것이다. 그렇기에 겹치는 음식점이 있을수도, 겹치는 메뉴가 있을수도 있지만.. 아무튼 9월 10일의 점심은 스몰푸드 늦게오면 주문이 생각보다 잘 밀린다.. 오늘은 오전수업만 있고 오후수업은 없는 날이라 왔음 매일매일 바뀌는 밑반찬 오늘은 계란말이에 어묵볶음 스몰푸드에는 오늘의 메뉴라는게 있더라. 그날그날 바뀌는 일품메뉴같은 느낌인가? 오늘은 삼겹김치찜 가격은 6000원 삼겹김치 찜 이라기보다는 삼겹 ‘김치찜’ 이라는 느낌이 강했다. 김치만 따로 요리고하고 삼겹살은 수육같은 그런 느낌 김치 양념이 잘 밴 그런 찜은 아..
오랜만에 간 히츠지야 지난번에는 공철 홍대입구역 근처에 있던 홍대연남점으로 갔는데 이번에는 합정점으로 190207 홍대에서 먹은 홋카이도 징기스칸 전문점 히츠지야 190207 홍대에서 먹은 홋카이도 징기스칸 전문점 히츠지야 2018.12.31 홍대 연남동 히츠지야 2018년의 마지막 약속이었던만큼 조금 무리를 해서 양고기를 먹기로 했다. 합정역이랑 홍대 두곳에 가게가 있는데 우리는 홍대 그러니까 연남동으로 가기로 했다. 대기가 있네.... won930516.tistory.com 합정점은 히츠지야 한국본점이라고 나온다 전화예약을 하고 다섯시에 딱 맞춰 오니 대기 없이 쾌적하게 입장이 가능했다. 전화예약시 스프카레랑 양고기 육회를 서비스로 준다는데 당일 전화예약은 그게 안된다고.. 홍대점과 구조는 다르지만 ..
증미역에서 가깝다 걸어가도 괜찮은 거리 같은데.. 일단 우리는 차를 가져갔다. 주차할 공간이 없으면 어쩌나 싶었지만 널널한 주차 공간이 있었다. 오늘 먹을 것은 '덜매운맛' 토종닭도리탕 1마리 반 중요한것은 '덜매운맛'이다. 덜매운맛이었지만 먹으면서 엄청 매웠다.. 그냥 매운맛은 나에겐 먹을 수도 없는 존재였다 반찬이 여러가지가 나오지만 정작 손이 간건 알감자조림밖에 없었다. 꼭 집에서 한것마냥 왜이렇게 맛있는지 한마리 반인데 토종닭이라 그런지 엄청난 양이다. 게다가 푹 삶아서 살이 젓가락으로도 잘 발라지니 먹기도 편하다. 토종닭은 질길것이라는 편견이 사라졌다. 새빨간 국물답게 '덜매운맛'이지만 맵다. 맵고 달짝지근하고 딱 자극적인 닭도리탕 맛 여름 하면 삼계탕이 떠오르지만 가끔은 매콤한 닭도 괜찮겠다...
CJ 밀키트 쿡킷(COOKIT)으로 밀푀유나베를 간단히 먹어보자 CJ 밀키트 쿡킷(COOKIT)으로 밀푀유나베를 간단히 먹어보자 CJ에서 새로 런칭한 쿡킷이라는 밀키트 브랜드가 있더라 어.. 그러고보니 예전에도 같은 회사에서 쿡킷이라는 쿠킹박스(이건 신선재료는 자기가 준비해야하는 키트)도 있던것 같은데.. 아무튼 그것의 업그레이드.. won930516.tistory.com 밀푀유나베에 이어서 두번째 쿡킷 밀키트는 유린기 이것도 핫딜로 구매한건데 요새는 유린기가 핫딜로 올라오는 일은 거의 없더라 (표기상)3인분 혼자 먹으면 1인분 이미 다 튀겨져 나온 닭이 500그램이다.. 이게 3인분? 이건 아무리 잘 봐줘야 2인분인데 좀 애매하네 양은 그렇다고 치고 다 튀겨나온건 맘에 드는 부분이다. 우리는 이걸 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