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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네덜란드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네덜란드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네덜란드 하면 맥주! 개소리고 그냥 내가 맥주를 마시고 싶다는 뜻이다.. 암스테르담에서 관광 명소는 안 찾아보고 맛있는 수제맥주집만 잔뜩 찾아보았고 이날 갔던 브루어리 트루스트 Brouwerij Troost 라는 곳도 내가 찾아본 곳들 중 하나였다. 3일동안 쓸 교통권을 끊어뒀기에 그냥 맘놓고 트램을 타고 마구 다녔다 맥주 종류가 너무 많잖아? 이러면 고르기가 너무 힘든데.. 내가 뭘 마셨더라 아마 IPA를 골랐을 것 같다. 하지만 지금 보니까 다른것도 엄청 마시고싶다. 식사라기보다는 그냥 안주거리 역시 이런데서는 맥주로 배를 채워야 하는데 트루스트의 로고..
체코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체코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까를로비 당일치기 투어를 하고 바로 프라하로 돌아가는건 아니었다. 다시 차를 타고 이번엔 플젠으로 가자 필스너우르켈의 도시로 필스너우르켈이 체코 맥주인건 알았지만 어디서 생산되는지는 여기를 찾아보면서 알게 되었다; 나중에 필스너우르켈 캔을 잘 보니 상표 아래에 Plzen, Czech 라고 써 있더라,, 바로 앞에 기차역이 있는걸 봐서는 프라하에서 기차를 타고도 올 수 있을것 같은데? 사실은 독일에 있을때도 맥주공장을 많이 가보고 싶었는데 일정을 빡빡하게 짜는 실수로 결국 한번도 못 가봤고 체코에 와서야 처음 가게 되었다. 여기서 갓 만든 맥주를 바로 먹어 볼 수도..
독일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독일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맥주 한잔 마시고 약간 알딸딸해진 좋은 기분으로 우리는 알텐부르크 성으로 가기로 했다. 걸어가기엔 생각보다 먼 거리다. 우리도 가벼운 산책을 생각하며 올라갔는데 가볍지 않았다. 하지만 올라가면서 뒤를 돌아보니 펼쳐지는 풍경에 끝까지 올라가면 어떨지 기대가 되어 발걸음을 멈출 수 없었다. 알텐부르크성까지 가는 도중 밤베르크 대성당이 보였다. 알텐부르크성이 제일 외곽에 있기 때문에 여기를 가면서 대부분의 명소는 다 보고 갈 수 있을것이다. 어느때보다 부러웠던 차 타고 올라가는 사람들 트레킹 하는 기분인데 완전,, 오르는게 힘들진 않았는데 날이 너무 맑아서 더운게 더 ..
독일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독일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밥을 뭘 먹어야 좋을까,, 이럴땐 역시 민박집 사장님한테 물어보는게 제일 좋지 않을까? 역시 예상대로 추천 음식점이 바로 나왔는데 독일요리,, 굳이 독일요리가 아니어도 되는데 독일요리 빼고 다른걸 추천해달라고 할 걸 아무튼 추천받은 곳은 가스트호프 오버마이어 자기 숙소가 뮌헨 중앙역 근처다 하는 사람은 찾을 이유가 없는 동네다 내가 여길 간 이유는 숙소가 이 근처였기 때문 독일 온지 일주일 됐다고 가게에서 맥주 주문하는건 능숙해졌다 이런건 참 빨리도 적응한단 말이지 분위기는 조용한듯, 시끄러운듯,, 막 엄청 시끄러운건 아니고 도란도란 떠드는 정도였다. 분위기 괜찮..
독일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독일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일단 점심먹고 다음 행선지는 벤츠 박물관 포르쉐 박물관과 벤츠 박물관 사이에는 슈투트가르트 중앙역이 있었기에 어차피 먹을 점심이라면 여기서 먹는게 더 나을것 같았다. 역 앞이라면 뭐라도 있지 않을까? 그럼 그렇지 맥주좋아 아침도 안먹은 빈속에 일단 맥주 한잔 충전 지금 보니까 코스터 한장씩 안 모은게 아쉽다.. 여행 후반부에는 하나씩 모았는데 이때부터 모아둘걸 매장이 커서 그런가 들어가서 따로 자리를 안내해주는걸 기다릴 필요 없이 빈자리에 가서 앉으면 되더라 널널해서 합석 그런거 없고 혼자서 테이블 하나 다 차지해도 되니까.. 뭘 고르기도 귀찮고 무슨 말인지도 모..
독일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독일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슈투트가르트에 힘겹게 도착.. 하이델베르크에서 비도 신나게 맞아준 뒤라 엄청 지쳤는데 내 숙소는 도데체 어디? 어디긴 어디야 중앙역에서 한참 떨어진 이비스 버짓이지.. 그냥 꼭 숙소는 중앙역 근처에 잡자.. 이 얘기는 여행기 끝까지 계속될것이다. 일단 가방부터 던져두고 밥을 먹으러 다시 나가보자 다시 슈투트가르트 중앙역쪽으로 왔다. 중앙역이니까 뭐든 먹을게 있을거라는 생각을 가지며 여기 내가 원하는게 있네.. 딱봐도 소가 그려진게 이건 스테이크 집 같았다. 너무 힘들었는데 이거라도 먹고 기운을 내 보자 완전 현지 분위기 가득.. 스테이크를 먹고있는 사람도 아닌 사..
독일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독일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마인츠에서 힘겹게 다시 프랑크푸르트로 왔다. 독일에 왔으니까 그래도 학센이랑 슈니첼 정도는 먹어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들었는데 둘 다 먹어보고 싶었는데 하나만 시켜도 다 먹기 벅차니까 애매하더라.. 그래서 유랑을 열심히 뒤진 결과 나랑 비슷한 생각을 하고 식사동행을 구하는 분을 발견! 이분과 함께 슈니첼과 학센 둘 다 먹으러 갔다. html편집으로 구글지도는 넣을 방법을 찾았는데 가운데정렬이 안되네 아무튼 우리가 학센을 먹으러 간 곳은 라이브 운트 젤레 매우 시끄러웠다. 관광지의 식당이라서 그런건지 그냥 분위기가 이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여기도 1리터 맥주를 ..
독일 여행기를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독일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사진을 한번에 싹 편집을 하고 글을 쓰는게 좋은데 사진이 너무 많다보니까 그게 힘들더라 그래서 그냥 그때그때 올릴 것만 보정을 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하니까 또 분량조절실패를 하게 되버림 사진을 몇장 안 찍었던데 맥주마실생각에 너무 신이 났던게 아닐까? 따로 검색해서 찾아간 집은 아니고 이날 같이 저녁을 먹었던 분이 자기도 한번 가봤는데 괜찮았다고 해서 가게 된 집이다. 그래서 이름도 생각이 안 남 맥주는 가볍게 라들러로 시작 난 라들러가 특정 맥주 상표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그냥 맥주에 레몬에이드같은걸 섞는 맥주라고 하더라 한국에서 캔으로 마셨던 라들러는 별 ..
독일여행 포스팅을 더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 '독일여행' 태그의 글 목록 여행기 및 일상을 정리합니다. won930516.tistory.com 대성당을 올라갔다오니 힘이 완전히 빠져버린 나.. 거기다가 하필 후드티에 코트까지 챙겨입어서 땀도 뚝뚝 흐르고.. 암튼 그냥 숙소 가서 침대에 눕고 싶었다. 그래도 이왕 나온거 점심은 먹고 드러누워야지 뢰머광장에서 구글지도 평이 괜찮았던 Jamy's burger 뭐 햄버거가 맛이 없진 않겠지.. 일단 들어가보자 대낮부터 햄버거에 맥주를 마시기로 결정 맥주는 생맥주인지 병맥주인지 아무것도 모르고 시켰는데 병맥주로 주네? 땀 팡팡 흘리고 난 뒤라 벌컥벌컥 들이켰다 뭐더라.. 아니 벌써 까먹어버렸네? 하긴 벌써 한달 전 일이잖아.. 감자튀김도 추가로 시켰는데 양이 정말..
영통에 게임하러 갔다가 나오는데 새로 생긴 부리또집이 있네?게다가 오픈기념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부리또를 공짜로.. 내가 100번째 손님으로 들어갔다지도에는 아직 안 올라왔네 개업한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듯. 글로 위치를 설명하자면 영통 짱오락실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보인다. 첫번째 손님에게도 콜라를 서비스로 줬다며 100번째인 나에게도 콜라를 서비스로 주었다.금방 만들어서 뜨끈뜨끈한 부리또.. 들어봤을때는 생각보다 묵직한데..멕시코 음식이라 맥주가 생각나서 냉장고에서 바로 한캔 꺼내왔다. 별다를것 없는 그냥 부리또안에는 뭐가 들었을까 묵직한 이유가 밥때문이었구나.. 밥이랑 야채랑 닭고기가 들어있었다.밥이 들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포만감도 괜찮고.. 이거라면 식사랑 혼술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겠는데?가격도..